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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토리텔러 : 한준희
휴식
♪ Sometimes I wish my life was like a photograph
Double tap the good ones and just Photoshop the bad ♬
Put them in my wallet, in my pocket, if I need 'em then I got 'em ♩♪
♬ But life don't work like that
헤드폰 사이로 요즘 즐겨듣는 음악이 흘러나온다.
분명 헤드폰을 끼고 있는데도, 저 편에서 아이들의 소근대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.
대체 어디서부터가 문제일까.
요즘따라 더 예민해진 거 같은 기분이다.
지켜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기분, 분명 기분탓이겠지.. 하면서도
가라앉는 기분은 주체할 수가 없다.
지친다. 도망가야겠어.
터벅
터벅
터벅
터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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