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시안 기자
영내시 모고등학교의 비리 행적이 줄줄이 적발되었다.
현재 밝혀진 건만 해도 횡령, 부정청탁, 시험지 유출, 학교 내 사건 은폐 등이 있다.
이 모든 비리는 모고등학교의 교무부장이 연관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.
한편 모고등학교의 비리가 수면 위로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교내 인물의 제보 덕분이다.
지난 6월 모고등학교 교내에서 불법 촬영 및 촬영물 유포 사건으로 한 학생이 극단적 시도를 했고 교무부장은 학교의 '명예'를 위해 이 사건을 조작 및 은폐하려고 했다.
하지만 사건의 피해자가 교내에 붙인 대자보로 사건의 진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선도일보는 이를 제보받아 이 사건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.
그 과정에서 교무부장이 5년 전 사건 또한 조작·은폐한 정황을 발견했고 이어서 다른 비리까지 줄줄이 발견했다.
현재 교무부장은 사건 관련하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.
스토리텔러 : 곽수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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